KPT 회고란?
회고 방법론의 일종으로 Keep, Problem, Try의 약자로 3가지 단어를 기준으로 하여 회고를 진행하는 방법
Keep
-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
-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부분
Problem
- 불편하다 느낀 부분
-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되는 부분
Try
- Problem에 대한 해결책
- 다음 회고 때 판별 가능한 것
- 당장 실행 가능한 것
KPT 회고가 필요한 상황 (주관적)
팀
- 분업이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
ㅡ> 분업으로 인해 팀원들이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지 못할 수 있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일하는 경우에는 더욱이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함 - 프로젝트 진행 상황이 더딜 때
ㅡ>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이 더디다면 어딘가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 회고를 통해 팀 내의 문제점을 짚어 보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음 - 협업 방식이 효과적이지 못하다 느낄 때
ㅡ> 협업 방식이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느낀다면 회고를 통해 협업 방식을 개선해 보는 것이 앞으로의 협업에 더 효과적일 수 있음
개인
- 나의 성장이 멈추었다 느낄 때
ㅡ> 성장이 멈췄다 느낀다면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회고를 하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 개선해야할 문제점들을 발견할 수 있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하는 과정만으로도 성장을 가로막던 문제점들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음 - 돌이켜 보는 과정 자체로 의미가 생김
ㅡ> 지난 날들을 돌이켜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이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 일들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통찰이나 문제점들을 발견할 수 있음 - 자기 효능감*을 느끼기 위해
ㅡ> 회고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레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거나 도전 과제를 설정할 수도 있고, 실패와 실수를 되새겨 보는 과정에서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음
* 자기 효능감 : 어떤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기대와 신념.
ㅡ> 성취 경험, 대리경험, 사회적 설득, 정서적/심리적 상태에 따라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음
결론
회고라는 것을 자연스레 혼자서 머릿 속으로만 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던 것 같지만 본격적으로 해본 경험은 없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하고 KPT와 같은 명확한 기준을 세워 회고를 문서화하여 기록한다면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를 줄여 나의 성장을 더 촉진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여 앞으로는 1달을 기준으로 정해진 날짜에 회고록을 작성해 보며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해 볼 생각이다. 더 나아가 생각했던 해결방안들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한다면 나의 성장도 자연스레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 믿는다.
참고자료
https://zzsza.github.io/diary/2023/06/05/how-to-retrospect/#4l-%ED%9A%8C%EA%B3%A0
KPT 회고하는 법, 회고에 대한 생각(2024 내용 추가)
회고는 제게 일상이 되었고, 어떤 일이 끝나거나 일정 주기별로 회고를 작성하곤 합니다 회고를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나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간단하게 이야기를 전했지만 글로 남긴 적
zzsza.github.io
https://www.designsori.com/zero/1157702
디자인소리 - 프로덕트 매니저의 애자일 회고 방법론 - KPT 실전편
KPT 도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받다. 지난주에 작성한 KPT하는 스타트업은 성장한다 글에 굉장히 많은 반응이 있었다. 실제로 비슷한 방법으로 팀 내 회고를 하고 있다는 분도 있었고, 자세히 듣
www.designsori.com
https://brunch.co.kr/@jinha0802/35
KPT 회고란 무엇인가?
스타트업에서 KPT 회고는 언제 필요하며, 왜 해야 하는가? | 1. KPT 회고란? KPT회고는 다양한 회고 방법론 중 하나이다. Keep, Problem, Try의 약자로 회고 내용을 세 가지 관점으로 분류하여 회고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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